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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대선후보 통일한국당 “경제·국방은 보수, 통일 추진은 진보”

중앙일보

입력

이경희 대선후보는 통일한국당의 정체성에 대해 밝혔다.

3일 아시아투데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이경희 대선후보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통일한국당의 정체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경제분야와 국방력 강화를 이야기하는 애국자이다”며 “경제와 국방에 대해서는 보수보다 강력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우리 공동체의 숙제는 통일이다”며 “진보가 말하는 것보다 더욱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것에 대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후보는 “보수와 진보를 구분하는 것 자체가 한국정치의 문제다”며 강력하게 꼬집어 말했다.

제19대 대선에 이어 두 번째 도전한 이 후보는 ‘오직! 경제·통일’과 ‘젊은 경제대통령, 준비된 통일대통령’을 슬로건으로 한반도 통일과 한민족 통합 완성을 위한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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