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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사저 입주 임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시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에 전입신고를 마쳤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유영하 변호사가 유가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전입신고서 제출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입주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저 인근에는 지지자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순찰차를 배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방문객을 위해 임시 주차장과 화장실도 설치됐다. 3일 오후 사저 차고지 보수공사를 위해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개구리 우는 밤 멀지 않았다
경칩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연구용 청개구리가 꽃 화분 위에 올라가 있다.
연합뉴스
20대 대선 '사전투표'는 이렇게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서울역 남영동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모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우크라 사태로 타격 우려되는 수출용 중고차 업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중소기업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중고차) 업계 타격이 우려되면서 관련 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거래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매출 하락이 현실화되기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수출하는 금액은 지난 2021년 기준으로 5억8000만 달러였다. 이 중 중소기업 수출액은 3억3000만 달러로 자동차(중고차) 수출이 26%를 차지하고 있다. 3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유원지 인근에 수출용 중고차가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우리가 함께해요...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 앞 응원 메시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지난 2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우크라이나 대사관’ 명의의 원화 계좌를 공개했다. 대사관은 "러시아 연방의 영토 침범과 관련해 도움 줄 방법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아 '하나은행' 계좌를 개설했다"며 3일 12시 기준 “기부금이 8억 8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우크라이나 대사관 입구에 시민들이 쓴 응원 메시지와 꽃다발 등이 놓여있다.
뉴시스
페이스북 캡처
항공점퍼 입고 선글라스 낀 김정은…식수절 나무심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북한판 식목일인 식수절을 맞아 평양 화성지구에서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 식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밝혔다. 친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을 비롯해 조용원ㆍ리일환 당 비서 등이 동행했다. 화성지구는 살림집(아파트) 1만 세대가 들어설 주택지구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360도 '봄'
3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광장에 심어진 꽃들을 360도 카메라로 촬영 후 편집했다.
연합뉴스
아파트 35층 규제 폐지...어떻게 달라질까?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에 새로 짓는 아파트는 35층을 넘을 수 없다는 '35층 룰'을 폐지하는 내용의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수립된 '2030 서울플랜'을 통해 3종 일반주거지역 최고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해왔다. 이로 인해 아파트 높이를 35층 이상으로 계획한 주요 재건축 단지는 줄줄이 사업 퇴짜를 맞았었다. 이번 발표로 침체됐던 부동산시장과 재건축 사업에 활기를 찾을지 주목된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한강변 아파트 단지.
뉴스1
복수초가 전하는 태백산 봄 소식
지난 2월 28일 태백산에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펼치는 복수초는 '눈 속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빙리화 또는 얼음꽃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국가가 관리하는 은행나무
세종시 연기면 고려말 충신이자 무신인 임난수(1342∼1407) 사당(숭모각) 앞을 340년 이상 지켜온 은행나무 한 쌍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3일 세종시 기념물 '연기 세종리 은행나무'를 '세종 세종리 은행나무'라는 명칭으로 바꿔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문화재청
문화재청
파업 풀고 복귀한 택배노조
CJ대한통운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65일 만에 파업을 종료한 가운데 3일 오전 서울 시내 한 CJ대한통운 터미널에서 택배 분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은 오는 6월 30일까지 표준계약서 부속합의서 합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뉴시스
내일부터 사전투표, 백령도 가는 투표함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5일에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다만 투표장 이외의 장소에 가서는 안 되며, 투표를 마치면 반드시 귀가해야 한다.
연합뉴스
안개 도시
3일 아침 경기도 고양시 삼송역 일대가 안개로 덮여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부지역은 아침 영하권에서 낮에는 10도 이상의 온도를 보여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김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