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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인 완성도 업그레이드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플래그십 세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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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존재감을 드러냈던 폭스바겐 아테온이 새롭게 돌아왔다. 현 세대 폭스바겐 디자인 특징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아테온은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는 명성을 통해 세단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테온은 예술적 디자인을 상징하는 ‘아트(Art)’와 영속성을 상징하는 ‘이온(Eon)’의 합성어로,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DNA를 대변하는 모델이자 세단 라인업의 플래그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2018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3040 젊은 고객

 신형 아테온은 패스트백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부분적인 수정을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 디자인은 보닛이 LED 헤드라이트 및 하단의 크롬바, 그리고 휠 아치를 감싸며 길고 넓게 뻗는다. 새로운 범퍼는 넓게 뻗은 공기 흡입구를 포함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새롭게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은 폭스바겐 로고를 감싸며 크롬바 하단을 가로질러 아테온의 넓은 전폭을 강조한다. 이는 다시 양쪽의 LED 헤드라이트와 결합한다.

 신형 아테온의 강렬한 캐릭터 라인은 전면의 그릴부터 후면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면서 차체의 전고를 시각적으로 낮춰준다. 후면의 날카로운 언더컷 또한 차체를 낮아 보이게 하며 테일게이트에 위치한 폭스바겐 로고 및 아테온의 레터링이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와 함께 볼륨감 있는 후면부를 만든다.

 스포티한 성능도 뒷받침된다. 신형 아테온의 섀시와 구동계는 다른 폭스바겐 모델들과 달리 편안하면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튜닝됐다. 전 트림 기본 탑재된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술로 운전자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서스펜션 댐퍼 세팅을 컴포트부터 스포츠까지 총 15단계에 걸쳐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세단이 제공하는 편안한 승차감부터 스포츠카의 탄탄한 주행감까지 폭 넓은 드라이빙 환경을 만들어준다.

 신형 아테온에는 이전 세대 대비 질소산화물을 80% 저감시킨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L당 15.5㎞다.

 디자인과 퍼포먼스 외에도 신형 아테온에는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의 성향을 만족시키는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풍부하게 탑재됐다. 실내 공간은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디지털 편의 사양이 탑재되어 더욱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실내 센터페시아는 플래그십 세단인 신형 아테온 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되어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적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바일 폰 무선 충전 및 무선 앱 커넥트,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0.25형 고해상도 디지털 콕핏 프로’,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및 ‘공조 조절기’ 등으로 디지털화한 사용 환경, 높은 편의성, 심미적 완성도를 높인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달한다.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은 5490만8000원(개별소비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여기에 프로모션 혜택으로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이 제공돼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에 타던 차량을 매각할 시 중고차 값을 제외하고 최대 20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트레이드인’ 프로그램과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5100만원대에 살 수 있다. 이와 함께 ‘5년, 15만㎞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털 케어 서비스’가 제공돼 고객의 총소유비용 부담을 더욱 낮춘 부분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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