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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개소식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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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숙명여자대학교

지난 16일 열린 숙명여자대학교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 센터는 다학제 간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융합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이다. [사진 숙명여자대학교]

지난 16일 열린 숙명여자대학교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 센터는 다학제 간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융합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이다. [사진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가 다학제 간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융합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휴머니티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16일 온·오프라인 병행 개소식을 개최했다.

숙명여대는 이 센터를 총장 직속 기구로 배치하고, 학계와 산업계에서 융합 연구와 창업 등에 실제 경험이 있는 국내외 저명 자문단을 구성해 디지털 융복합 교육의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문위원으로는 ▶세계 최대 전문 학술지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의 지영석 회장 ▶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예일대 천명우 학장 ▶뇌질환 융합연구자인 스탠퍼드대 이진형 교수 ▶전 SK텔레콤 CTO인 SK텔레콤 김윤 고문 ▶재미 한인 차세대 리더들의 네트워크인 넷칼(NetKal) 대표이자 전 USC 교수인 숙명여대 이제훈 석좌교수 ▶리걸줌(Legal Zoom) 전 CEO인 숙명여대 존 서(John Suh) 교수 등이 위촉됐다.

숙명여대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정보기술을 활용한 학제 간 연구 과제 선정 및 융합 연구 수행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하여 뉴노멀 시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창의적 비전을 제시하는 교과목 개설 및 운영 ▶인문학-디지털 융합 협업을 위한 교수 및 학생 연결 지원을 주요 과제로 한다. 향후 소프트웨어 중심 교육과 정보기술 융합 관련 교육·연구 성과를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장윤금 총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숙명여대의 융복합 교육 및 연구의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용 센터장은 “국내외 기관 및 연구자와의 협업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융합 교육 운영의 중추적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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