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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현빈 3월 말 야외 결혼식…배용준·김희선도 했던 그곳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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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왼쪽)·손예진 커플이 함께 출연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진. [중앙포토]

현빈(왼쪽)·손예진 커플이 함께 출연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진. [중앙포토]

배우 손예진(40)과 현빈(40·김태평)이 오는 3월 말 호텔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여성조선 등에 따르면 손예진과 현빈은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애스톤하우스는 앞서 배용준·박수진을 비롯해 지성·이보영, 션·정혜영, 김희선 등 많은 톱스타 부부들이 결혼식 장소로 선택한 곳이다.

애스톤하우스는 1일 1회 행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여유 있는 행사가 가능하다. 하루 대여비는 2000만원대, 결혼식 등 연회비는 약 1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적정 수용 인원은 200명이다.

영화 '협상'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1월 1일 열애를 인정한 이후, 공개 열애 1년 2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손예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고 현빈과의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현빈도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라며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양측 소속사는 "3월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양가 부모님과 지인만 초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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