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사진으로 읽는 하루…28일 국내엔 무슨 일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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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2.01.28오후 4:00

천주교 서울대교구, 새 사제 23명 탄생

천주교서울대교구 사제 서품식이 열린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수품 후보자들이 세상에 죽고 하느님께 봉사하겠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부복하고있다.
이번 서품식에서 부제 23명이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에게서 성품성사(聖品聖事)를 받고 사제로 탄생했다. 성품성사는 가톨릭 7개 성사를 뜻하는 '칠성사(七聖事)' 중 하나다. 성직자로 선발된 이들이 그리스도를 대신해 하느님 백성을 가르치고 거룩하게 다스림으로써, 하느님의 백성에게 봉사하도록 축성 받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2022.01.28오후 3:00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

2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용인휴게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이번 설 연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은 포장 판매만 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정상 부과된다. 이 기간 전국 7개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안성·이천·용인·내린천·횡성·백양사·함평천지)와 김천구미KTX역에는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뉴시스

뉴시스

2022.01.28오후 2:00

설 명절 귀성길 오른 가족들

설 명절 고향으로 가는 가족들이 28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KTX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이동 인구는 작년 추석 연휴 때보다 17.4%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1만4026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설 특별교통대책기간(1월28일~2월2일)' 동안 총 2877만 명, 하루 평균 4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루 평균 이동량을 기준으로 볼 때 작년 설(409만 명)보다 17.4%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 설(610만 명) 보다는 21.3% 줄어든 것이다.

뉴시스

뉴시스

2022.01.28오후 1:00

인천 폐기물 업체서 화재, 50대 1명 화상

28일 오전 11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의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대피하던 공장 노동자 50대 남성 A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공장 관계자 5명도 대피했으나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력 87명과 펌프차 등 장비 33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만인 이날 낮 12시 4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폐기물 분쇄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사진 인천소방본부

오전 11:00

제주시에 활짝 핀 '매화'

28일 제주시 용담2동에 봄의 전령 매화가 활짝 피었다. 이번 설 연휴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설 당일인 다음 달 1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린 뒤 전국적으로 추워지겠다.
27일 기상청이 발표한 설 연휴 기상 전망에 따르면 29~31일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아침 -9~0도, 낮 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기간 우리나라 서쪽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낮 동안 햇볕이 지면을 데우면서 기온이 꾸준히 오르겠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오전 10:40

과일상자 가득, 농수산물 도매시장

설 명절을 나흘 앞둔 2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선물용 과일 상자가 가득 쌓여 있다.

뉴시스

뉴시스

오전 10:0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6000명대, 역대 최다치 경신

 28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만 6000명대를 기록했다. 나흘째 역대 최다치 경신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 6096명 늘어 누적 79만 358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143명, 서울 3946명, 인천 1228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1만317명(64.9%)이 나왔다. 수도권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이다.

뉴시스

뉴시스

오전 9:55

코스피 개장 30분 만에 2600선 아래로

코스피가 개장 30분 만에 2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31분 전날보다 15.65포인트(0.60%) 하락한 2598.4를 기록한 후 2600대를 오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38분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34억원과 1931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331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오전 9:30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붐비는 김포공항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이 여행객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오전 9:25

포스코 물적분할 운명의 날

포스코의 물적 분할(분할 신설 법인의 지분 100%를 모회사가 소유하는 분할 방식)을 통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28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포스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임시 주총에서 물적 분할 안건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결정하면서, 임시 주총 문턱을 넘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임시 주총을 열어 물적 분할 승인에 관한 안건을 상정한다. 물적 분할 안건은 주총 특별결의 사항으로, 주총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 전체 주식 총수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뉴스1

뉴스1

오전 9:09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는 김부겸 총리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일부터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 어느 곳을 가더라도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다"며 "설 연휴 직후부터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와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미크론에 대비한 우리 방역·의료 대응전략에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는 것"이라며 "정부의 방역 목표는 명확하다. 오미크론의 파고를 최대한 낮추어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 설 연휴가 오미크론 유행의 크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이라며 "고향방문 등 이동과 만남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국민께 간곡히 요청드립니다"고 말했다.

뉴시스

뉴시스

오전 8:20

여성의용군,

 국가보훈처가 6·25전쟁 당시 활약한 여성의용군을 '2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성들은 6·25전쟁 당시 징병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보상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원입대해 전투는 물론, 간호, 심리전, 행정지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사진은 1950년 9월 육군 여자의용군교육대 창설 당시 대원들이 경례하는 모습.

사진 국가보훈처

사진 국가보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