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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2발 발사 포착"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북한 국방과학원이 11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해 '대성공'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뉴스1

북한 국방과학원이 11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해 '대성공'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뉴스1

합동참모본부는 27일 "북한이 오늘 오전 8시쯤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190km, 고도는 약 20km로 탐지하였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며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지난 5일, 11일, 14일, 17일, 25일에 이어 여섯 번째다.

북한은 지난 5일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새해에만 탄도미사일을 네 차례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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