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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취업률 77.7%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1위 및 5년 연속 수도권대학 1위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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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경복대학교

 경복대는 취업률 77.7%(교육부 발표 대학정보공시)를 기록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진 경복대]

경복대는 취업률 77.7%(교육부 발표 대학정보공시)를 기록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진 경복대]

경복대학교는 지난 11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정보공시(2020.12.31 기준)에서 취업률 77.7%를 기록해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2년 연속 전국 1위 및 5년 연속 수도권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복대는 2017년 76.9%, 2018년 75.5%, 2019년 78.2%, 2020년 80.2%의 취업률을 달성해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가운데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경복대의 취업률 고공행진은 그동안 경복대만의 100% 취업보장형 학과 완성을 위한 8400여개 산업체와 산학협력, 사회수요에 대응해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취업까지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협력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LINC+사회맞춤형학과 운영,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KBU취업지원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한 원스톱 진로 및 취업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으로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성과가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로 나타나며 가능했다.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도 취업률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번 공시에서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68.7%로 전년 대비 2.2%p, 일반대학은 61.0%로 2.3%p 각각 하락했다. 또 전문대 졸업자 취업률이 4년제 일반대학보다 7.7%p 높게 나타났다. 이번 공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고용노동부·병무청·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공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전수 조사를 토대로 산출된 자료다.

함도훈 경복대 대학일자리센터장 겸 취업처장은 “우리 대학이 이룬 77.7%라는 높은 취업률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청년취업난이 가중되는 어려운 시기에 거둔 성과여서 의미가 더 크다”며 “높은 취업률은 그동안 폭넓은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현장실무 중심의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과 트렌드를 반영한 학생맞춤형 대학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시스템이 삼위일체가 돼 이룬 성과로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적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높은 취업률을 바탕으로 경복대는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다음 달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의 대중교통 이용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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