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34년 외친 송해…'최고령 MC' 기네스 도전

중앙일보

입력 2022.01.25 11:15

업데이트 2022.01.25 11:26

방송인 송해. [사진 KBS]

방송인 송해. [사진 KBS]

KBS가 '국민 MC' 송해(95)의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추진한다.

KBS는 25일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 송해를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올리기 위해 기네스 협회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KBS에 따르면 송해가 'TV 음악 탤런트 쇼' 부문에서 전 세계 최고령 진행자임이 확인됐으며, 기네스 협회는 최근 기초적인 검토를 마치고 기록 도전 신청을 공식 확정했다.

송해는 1927년생으로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으며, 1988년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은 후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의 방송 진행을 하고 있다.

KBS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다면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세계 방송사에 널리 알릴 업적으로 인증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송해는 자신의 96년 인생사를 트로트 뮤지컬로 재구성한 설 특집 KBS 2TV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 출연한다. 3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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