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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울산공장 화재 밤샘 진화 중…발생 11시간째

중앙일보

입력

23일 오후 울산 남구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울산소방본부=뉴스1

23일 오후 울산 남구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울산소방본부=뉴스1

23일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1시간이 지난 24일 새벽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불은 여전히 보관 창고를 태우며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55분께 남구 효성티앤씨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초기 화재를 진압하던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 건물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2만7141㎡ 규모다.

소방당국은 23일 오후 10시 36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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