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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1월 분양 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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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DL이앤씨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DL이앤씨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DL이앤씨가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GH와 DL이앤씨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원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총 4개 단지 2329가구를 조성한다. 이 중 기존 토지 등 소유자와 임대 물량을 제외한 3개 단지 전용면적 46~98㎡ 108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기반시설이 갖춰진 안양 원도심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2000가구가 넘는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양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양시에 따르면 냉천지구 외에도 인근 예술공원 재개발(1021가구), 상록지구(1713가구), 화창지구(483가구), 안양역세권지구(853가구채), 진흥아파트(2736가구) 등 각종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이다. 덕천지구(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와 소곡지구(안양씨엘포레자이)에는 각각 4250가구와 1394가구의 단지가 조성돼 이미 입주를 마쳤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의 반경 1km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까지는 안양역에서 2개 정거장 거리에 있다. 안양역 근처에 안양시외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를 이용해 타지로 이동하기가 쉽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한 편이다. 또 단지에서 약 1km 거리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이 지날 계획이다. 월판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며 2026년 개통할 예정이다. 같은 해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 개통도 예정돼 있다.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DL이앤씨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DL이앤씨

단지에는 e편한세상의 맞춤형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내력벽을 최소한으로만 남긴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고객 취향에 따라 방과 방 사이는 물론이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현관 팬트리(대형 저장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갖춘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사우나, 스크린골프룸, 놀이터, 독서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특히 새 아파트가 희소한 만안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신규 단지인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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