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ㄴ(°0°)ㄱ' 리액션 짤, 300만원에 팔렸다

중앙일보

입력 2022.01.05 14:01

업데이트 2022.01.05 15:25

지난 2017년 복면가왕에 방영돼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신봉선의 ‘ㄴㅇㄱ’ 짤이 350만원에 판매됐다.

지난 2017년 복면가왕에 방영돼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신봉선의 ‘ㄴㅇㄱ’ 짤이 350만원에 판매됐다.

음악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패널 신봉선의 놀라는 리액션이 담긴 ‘상상도 못 한 정체’ NFT(대체불가토큰)가 경매에서 300만원에 팔렸다.

5일 MBC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복면가왕에 방영돼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신봉선의 ‘ㄴㅇㄱ’ 짤(간단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고가에 판매됐다.

신봉선, 밈

신봉선, 밈

방송 당시 패널로 출연한 신봉선은 배우 양동근이 복면을 벗고 정체가 공개되자 양팔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들고 입을 벌린 표정을 지었다. 이같은 신봉선의 리액션은 방송 이후 ‘상상도 못 한 정체’라는 자막과 함께 화제가 됐고, 이후  ‘ㄴ(°0°)ㄱ’, ‘┏(ºдº)┛’ 등 이모티콘으로도 표현됐다.

이처럼 예능이나 방송 등에서 인기를 얻어 각종 ‘밈(memeㆍ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으로 쓰이던 장면들이 NFT 시장에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앞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방영된 ‘무야호~’ 장면도 NFT(대체불가토큰) 경매에서 950만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았다. ‘무야호’는 2010년 3월 방영한 무한도전 미국 알래스카 편에 등장한 신조어지만, 다시보기 영상이 다시 유행을 타면서 밈으로 확산했다.

사진 아카이브 by MBC 홈페이지

사진 아카이브 by MBC 홈페이지

1994년 방영된 심은하 주연 납량특집 드라마 ‘M’의 타이틀 NFT는 450만 원에 낙찰됐다. 당시 MBC는 “대주인공 심은하의 1994년 모습을 소장할 수 있는 NFT로 제작돼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MBC는 지난해 8월 광복절을 맞아 선보인 예능 ‘무한도전’ 속 ‘도산 안창호’ 로고, 구(舊) 조선총독부 해체 모습을 담은 NFT 상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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