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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의 통큰 기부…"취약계층 아동 위해 써주세요" 3억 쾌척

중앙일보

입력

배우 신민아. [일간스포츠]

배우 신민아. [일간스포츠]

배우 신민아(본명 양민아·3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올해만 3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간 누적기부액이 30억원에 이른다.

29일 단체 등에 따르면 신민아는 최근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한국발달지원학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앞서 화상재단에 1억원,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신민아는 상대적으로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도 골고루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처와 기부대상을 세심하게 고려해왔다. 지난 2015년부터 화상환아를 위해 매년 1억원을, 2018년부터는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해왔다.

이밖에 한부모가정지원, 해외 재난 지원 등에도 큰 돈을 쾌척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발달지원학회에 기부했다고 한다.

올해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인기몰이를 한 신민아는, 최근 노희경 작가의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는 내년 공개 예정이다.

'함께하는 세상' 기사목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series/1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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