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영산대 호텔경영전공, 수험생 초청 크루즈 무료 승선 체험행사

중앙일보

입력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컨벤션학부 호텔경영전공이 부산시관광협회와 함께 지난 21일 수험생과 학부모를 크루즈 선상으로 초청해 특별한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엄격하게 시행하고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체험행사의 명칭은 ‘부산 크루즈리더스교육, 팬스타크루즈 선상투어’다. 이 행사는 영산대 호텔경영전공 재학생, 영산대 수시모집 지원자, 호텔경영전공에 관심을 가진 수험생 등을 2만2000톤급 크루즈선인 팬스타드림호로 초대해 일일 선상투어를 진행하는 것이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부산시관광협회장 명의의 교육 수료증도 발부됐다.

체험행사는 방역패스 확인 및 체온측정, 승선수속, 선내 안전교육, 참석자 소개, 강의, 선상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크루즈산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현직 승무원인 이지은 게스트서비스오피서(OSG)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어진 선내시설투어는 객실, 레스토랑‧라운지, 브리지(bridge‧조정실), 파노라마식 라운지 등을 직접 돌아보는 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고교생 추상민(19)군은 “진로선택을 앞둔 수험생 입장에서 매우 매력적인 체험행사”라며 “앞으로도 영산대가 진행하는 모든 호텔관련 체험행사에 반드시 참석하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부산시관광협회와 함께 행사를 기획한 영산대 호텔경영전공 윤여현 교수는 “코로나가 종식되면 국제크루즈선박에 승선해 학생들의 직무체험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김은정 호텔경영학과장은 “우리 대학은 호텔리어뿐만 아니라 바다 위의 호텔리어인 크루즈승무원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과,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바다 위 호텔리어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크루즈승무원 양성의 요람인 영산대 호텔경영학과, 국제크루즈융합전공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경영전공은 국내 유일한 4년제 크루즈전공 학위과정인 국제크루즈융합전공을 운영하며 크루즈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