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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영천시와 ‘평생학습도시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주제로 한·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문섭)은 최근 대구한의대학교 6호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평생학습도시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선정 대학인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과 2021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영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대면과 비대면(ZOOM, youtube 라이브) 동시에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한·일 국제학술대회는 한국과 일본의 평생학습 전문가, 실무진 및 지역사회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연구와 평생학습 정책 운영 현황 분석으로 평생학습도시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역할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기조강연으로 야마시타 카즈야 학장 대행(일본 시마네현립대학)이 ‘시마네현립대학 이즈모 캠퍼스의 평생학습, 교육 현황’을 발표하였으며, 세션 1에서는 나카야마 히로유키 전, 이사 겸 총무부장(가케가와시)이 ‘가케가와시의 평생학습은 신칸센역과 함께’를 발표하고, 좌장 김진숙 교수(대구한의대학교)의 진행 하에 이무라 요시타카 전, 부시장(가케가와시)이 토론하였다.

세션 2에서는 스기야마 신페이 교수(텐리대학 인간학부 인간관계학과 평생교육전공)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지역 중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도’를 발표하고, 좌장 권재일 교수(대구한의대학교)의 진행 하에 이태득 협회장(대한평생교육사협회)이 토론하였다.

세션 3에서는 최정애 팀장(경북도청)이 ‘경북도민행복대학 운영 현황과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좌장 이미애 교수(대구한의대학교)의 진행 하에 김은영 팀장(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토론하였다.

세션 4에서는 손성화 대표((주)글로벌리더코리아)가 ‘시민 중심 평생학습 사회 실현을 위한 과제 고찰’을 발표하고, 좌장 전우철 교수(대구한의대학교)의 진행 하에 손태국 계장(영천시 평생학습관)이 토론하였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김문섭 학장(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을 좌장으로 하여 각 세션 발표자와 내·외빈들이 참석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학술대회 참석자 안근필(57)은 ‘한‧일 양국 모두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대단함을 느꼈다.’고 언급하면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평생학습이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영천시와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호협력을 활성화시켜 나가길 원한다.’ 고 언급하면서 ‘전 국민이 평생학습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구축에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우수한 모델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2015년부터 세계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가케가와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의 현장연수, 산학협력 등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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