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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코로나 백신 맞은 뒤 이상반응 예방과 해소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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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바이러스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확산하고 있다. 감염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어가는 와중에서 오미크론 같은 바이러스가 퍼져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유태우의 서금요법 -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백신 접종을 해야 하지만, 백신 접종 후에 이상반응이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어 괴로움이 가중되고 있다.

백신 접종 후의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체력이 왕성한 사람은 백신 접종 후에 이상반응이 전혀 없거나 있어도 가볍게 나타나지만 허약자·환자·고령자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이상반응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위중한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백신 접종 후에 이상반응이 심한 사람들을 음양맥진법으로 확인해 보면 대뇌나 내장, 전신에서 혈액순환 장애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이처럼 대뇌와 전신에 걸쳐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날 때 서금요법에는 여러 가지 해결 방법이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누구든지 쉽게 사용하는 치방이 대장기승방(D6, H6, D4, I36)이다.

대장기승방 치방은 음양맥상을 조절해 전신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소장, 대장, 방광과 위장, 심장 기능을 강화하며 독성 물질을 중화하거나 배설시키는 작용이 우수하다. 통증 완화, 피로 예방, 심장 안정, 발열 예방과 해열에도 우수한 종합 치방이다. 폐·기관지를 강화하기 위한 치방으로는 C1·2·8, A12·16·18·20·22를 자극한다. 폐활량을 높이고 폐·기관지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분비물을 분비시키며, 산소흡수량을 높이는 방법이다. 또는 발열 예방 혈처는 M10·11이다.

백신은 어깨·팔뚝 부분의 근육에 주사하므로 이곳과 상응되는 부분이 D10·11, L10·11이다. 이 부위로 손이나 볼펜자루로 꼭꼭 누르면 심한 반사 통증이 나타난다.

이들 위치에 수지침을 찌르는 것도 좋으나 더 좋은 방법은 기마크봉S라는 작은 금속 돌기 은색을 붙이는 것이다.

백신 접종 2~3시간 전 위의 치방에 기마크봉S를 붙이고 주사를 맞으면 대부분 이상반응을 전혀 느끼지 않거나 약간 찌르는 정도만 느낀다. 며칠간 매일 3~5시간 이상을 기마크봉을 붙여준다. 이상반응이 나타나도 계속해서 자극을 주면 속히 해소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감염됐다 낫는 데도 큰 도움되는 치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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