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허위 이력' 김건희 "국민께 심려 끼쳐 드려…사과 의향 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15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15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씨가 15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흰 셔츠에 짙은 청바지, 검은 재킷 차림으로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찾은 김씨는 연합뉴스 기자를 만나 ‘허위 이력과 관련 청년들의 분노 여론이 있는데 사과 의향이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씨는 ‘윤 후보 배우자로서 공개 활동은 언제 개시하나’라는 질문엔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15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15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YTN은 김씨가 수원여자대학(2007년 3월 1일~2008년 2월 28일 강의) 겸임교수로 임용 당시 제출한 지원서에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기획이사로 재직한 경력과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수상 등 가짜 수상경력을 기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2004년 6월에야 설립된 게임산업협회에 기획이사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재직했다던 경력을 둘러싸고 여야 간 공방도 치열한 상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