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박건우, 두산 떠나 NC 이적...6년 총액 100억원

중앙일보

입력 2021.12.14 13:06

업데이트 2021.12.14 13:11

NC 다이노스와 FA 계약한 박건우. [사진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와 FA 계약한 박건우. [사진 NC 다이노스]

자유계약선수(FA) 대어 박건우(31)가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

NC는 14일 "박건우와 계약 기간 6년, 총액 100억원에 FA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계약금은 40억원, 연봉 54억원, 인센티브는 6억원이다.

박건우는 2009년 데뷔, 통산 타율 0.326 88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80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외야수다. 올 시즌(2021) 포함 7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다. 5시즌(2016~20)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해냈다. 구단은 '정교한 타격 능력과 파워를 지닌 선수다. 수비와 주루로 고른 기량을 갖춰 국가대표로 꾸준히 활약했다"라고 강조했다.

박건우는 "우선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두산 구단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믿음으로 마음을 움직여준 NC에 감사드린다. NC 이동욱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팀에 빨리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 경기장에서 멋진 모습으로 NC 다이노스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NC가 내년 가을야구에 다시 도전하며 강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건우는 내년 2월 열리는 NC의 CAMP 2(NC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