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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임신 정주리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중분만 계획 밝혀

중앙일보

입력

코미디언 정주리가 수중분만 출산 경험을 밝히며 최근 갖게 된 넷째 역시 수중분만하겠다고 밝혔다.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13일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한 정주리는 출산을 한 달 앞둔 이지혜, 문재완 부부를 찾아갔다. 정주리는 관상가에게서 "올해 막내 운이 있다"고 전해 들었다고 자랑했다. 이어서 "노력한 건 아닌데 임신이 돼서 신기하다, 사랑한 거 비해서 덜 생겼다"라고 농담도 했다.

정주리는 "자연주의 출산, 의료개입 없이 조산사 도움으로 분만했다"라며 아들 셋 모두 무통 주사 없이 수중분만으로 출산했다고 밝혔다. 첫 출산 당시 진통만 30시간이었지만,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둘째도 수중분만을 선택했다고 한다. 정주리는 "넷째는 방법을 더 잘 알겠어, 이번엔 진짜 잘할 수 있을 것 같아"라며 넷째 역시 수중분만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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