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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집 아저씨' 김영희, 이재명 손잡는다…2일 영입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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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중앙포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중앙포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2일 김영희 전 MBC 콘텐트 총괄부사장을 영입한다.

권혁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부단장은 1일 "이 후보는 오는 2일 오전 9시 민주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김 전 부사장을 영입 인재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 전 부사장의 영입 의미와 선대위 내 지위 및 역할은 2일 발표시 소개될 예정이다.

김 전 부사장은 1984년 MBC에 입사해 예능프로그램 '일밤' 간판 코너였던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느낌표', '나는 가수다' 등을 연출했다. 그는 '따뜻한' 예능을 성공시키면서 ‘쌀집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 전 부사장은 2014년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고, 예능 PD 출신으로는 최초로 2018년 MBC 콘텐츠총괄부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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