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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준비하는 인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미래 인재 양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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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해 SW 융합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양성한다. [사진 인하대]

인하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해 SW 융합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양성한다. [사진 인하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인프라 위에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인간 삶의 모든 국면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가속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를 직접적으로 실감하게 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국가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미래 사회의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할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미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국가 발전을 선도할 인재는 컴퓨팅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Data) 관리 및 분석 능력, 초연결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Network) 지식, 그리고 지능화된 제품과 서비스 창출을 위한 인공지능(AI)의 첨단 디지털 DNA(Data· Network·AI) 기술이 필요하다.

인하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 미래 사회의 발전을 리드하는 SW 융합전문가의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교육 목표는 4차 산업혁명 사회를 위해 필수적인 ICT의 첨단 DNA(Data·Network·AI)기술을 주입함으로써 타학문과의 융합·확산을 통해 국가 발전을 리드하는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역사와 전통의 인하 공대가 축적한 탄탄한 기본기와 역량을 바탕으로 최신 공학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미래사회 전문가로서의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컴퓨터SW·AI·빅데이터·모빌리티·디자인 분야를 유기적으로 융합해 아이디어부터 첨단 제품의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는 ▶컴퓨터 SW·HW와 응용기술분야를 교육하는 컴퓨터공학과 ▶SW 기초 위에 인공지능 분야의 이론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인공지능공학과 ▶빅데이터의 체계적 관리·분석 능력을 갖춘 데이터 과학자를 양성하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다양한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기계·전기 등 구동 관련 기초 분야와 자동화·지능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지식을 겸비한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공학적 사고와 디자인적 사고를 융합해 AR·VR·메타버스 등의 첨단 서비스 및 디지털 콘텐트 개발 능력을 교육하는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를 두고 있다. 각 학과에선 교육 목표에 따른 인재상을 설정하고, 이러한 인재를 배출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소속 전공 학생들을 위한 첨단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하대학교의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미래 정보사회에서 정보를 올바르게 생산·활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를 함양시키기 위한 소프트웨어 필수 교양 교과를 개발해 프런티어학부대학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비전공 학생들에게도 소속 전공에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중요한 가치의 지식을 발굴하는 데이터 과학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초,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을 교육하는 연계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관계자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체계적인 구성 및 교육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표현되는 미래 사회의 발전을 선도할 SW 융합인력을 양성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전문가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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