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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교육 혁신과 실용연구 역량 강화···'중앙일보 대학평가'서 종합 17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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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021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17위를 했다. 교수연구 부문과 교육여건 부문에서 각각 8계단, 11계단 상승했다. 사진은 대학본부. [사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021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17위를 했다. 교수연구 부문과 교육여건 부문에서 각각 8계단, 11계단 상승했다. 사진은 대학본부. [사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가 지난 10일 발표된 ‘2021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17위(국립대 중 2위)를 차지했다.

서울과기대는 학령인구의 감소와 재정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실용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 환경 개선 및 역량 강화에 힘쓰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합한 교육 시스템을 도입·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수연구’ 부문 순위가 지난 평가보다 8계단,  ‘교육여건’ 부문 순위가 11계단 상승하며 연구와 교육 부문에서의 약진을 보여줬다.

특히 ‘교수당 외부 연구비’ 지표에서 지난 평가 대비 10계단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서울과기대가 최근 외부 연구비 수주액 5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외부 사업 유치 노력 외에 자체적으로 연구 지원을 위한 ‘우수연구교수 중점지원사업’ ‘포닥(POSTDOC, 박사후 연구원) 연구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운영해온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또한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전임교원을 2019년 376명에서 올해는 407명까지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여 ‘전임교원 확보율’ 지표에서 지난 평가 대비 11계단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서울과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의 현장실습 참여를 아낌없이 지원해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지표에서 6위에 올라 지난 평가 대비 11계단 상승했다.

이외에도 서울과기대는 이번 대학평가에서 ▶창업교육비율(1위) ▶인문사회 교수당 저역서(5위)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4위) ▶외국인 학생 다양성(3위) 등의 지표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은 “이번 대학평가에서의 순위 상승은 서울과기대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대학 혁신을 통해 실용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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