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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에 아이오닉5·투싼 등장…다양한 차량 액션신 기대

중앙일보

입력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투싼 등장. [사진 현대자동차]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투싼 등장. [사진 현대자동차]

다음달 15일 전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톰 홀랜드 주연의 마블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투싼이 등장한다.

23일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투싼이 영화 속 주요 장면에 등장하면서 다양한 차량 액션신을 선보인다”며 “아이오닉 5와 투싼은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로 관객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작년 5월 ‘스파이더맨’을 제작한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파트너십의 첫 번째 작품이다.

제프리 갓식 소니 픽쳐스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 부사장은 “선도적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의 대명사인 현대차와의 협업으로 획기적 콘텐츠들을 만들어낸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스파이더맨 팬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영화의 성공적 흥행과 높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즐거운 순간을 전달할 엔터테인먼트 협업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스파이더맨’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추진한다.

우선 스파이더맨 감독인 존 왓츠, 주연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을 통해 영화의 숨겨진 스토리를 보는 듯한 아이오닉 5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 최근 런칭한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내의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에서 스파이더맨 가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고양에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현대차는 소니 픽쳐스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내년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언차티드’, 내년 하반기에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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