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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희망에너지 전하는 GS칼텍스…26개 기업·단체도 나눔 동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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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GS칼텍스 본사에서 기증품을 정리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GS칼텍스 본사에서 기증품을 정리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GS칼텍스가 ‘위아자 나눔장터 2021’에 물품 600여점을 기증하며 17년 연속 나눔에 동참했다. 2005년부터 기증한 물품만 총 2만5000점에 달하며, 직접 장터에 나와 물품 판매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은 800명이 넘는다.

GS칼텍스는 11일 “코로나19 여파로 위아자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 물품기증으로 대신했지만 참여 열기는 더욱 뜨거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의류·가방·주방용품·전자제품·장난감 외에도 아이가 사용하던 악기나 의류, 해외여행 중 구입한 물품 등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품들이 많이 모였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가까운 친척이나 주변 지인들의 물품까지 모아서 기증한 분들도 많고 지방사업장 근무자 중에는 일부러 휴가를 내서 승용차에 물품을 가득 싣고 온 경우도 있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 19로 힘겨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에너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의 기증품은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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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위아자에 참여하는 근로복지공단 기증품 500여점과 건설근로자공제회 기증품 450여점은 숙대입구역점에서, 주한중국대사관 기증품 250여점과 텐투유뷰티의 네일팁 3400여점은 미아점에서 판매된다. 안국점에서는 중앙그룹 15개 계열사 기증품 2000여점이 판매된다. 에스디생명공학, 네이처리퍼블릭 등 현물기증품도 서울 4개 매장에 나눠 함께 판매된다.

GS칼텍스를 포함해 26개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기증품 특별판매전’은 오는 13일 서울·부산 아름다운가게 11개 매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위아자 나눔장터 2021

위아자 나눔장터 2021

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 '위아자'를 검색해 보세요 https://www.joongang.co.kr/topic/1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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