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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시간당 60명씩 본다…현대미술관 제한 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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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김성룡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김성룡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계획이 시작됨에 따라 주요 국공립 미술관 관람 인원 제한이 풀린다.

29일 국립현대미술관은 다음 달 1일부터 관람 인원 제한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사전예약제를 운영했으나, 11월부터는 온라인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이번 조치는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등 4개 관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다만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은 온라인 사전예약제가 유지된다.

관람 인원은 시간당 30명에서 60명으로 늘어난다. 12월에는 관람 인원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국립현대미술관은 전했다.

아울러 서울시립미술관도 다음 달부터 관람 인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이날 밝혔다.

다음 달 6일부터는 사전예약제 운영을 폐지한다. 이 조치는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 서울시 문화시설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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