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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 월드시리즈 엔트리 교체 '골절 부상' 모튼→데이비슨

중앙일보

입력

27일(한국시간)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경기 중 교체되고 있는 모튼. [AP=연합뉴스]

27일(한국시간)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경기 중 교체되고 있는 모튼. [AP=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월드시리즈(WS) 엔트리를 교체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찰리 모튼을 대신해 왼손 투수 터커 데이비슨(25)이 WS 엔트리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전날 열린 WS 1차전에 선발 등판한 모튼은 경기 중 타구에 오른 다리를 맞았다. 검진 결과 골절이 확인돼 엔트리 조정이 불가피했다.

데이비슨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9라운드 지명됐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했고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60(20이닝 8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왼 팔뚝 염증 문제로 장기간 이탈했지만 최근 몸 상태를 끌어올려 WS 엔트리에 승선하게 됐다.

그의 마이너리그 통산(5년) 성적은 22승 26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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