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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동생 전경환 사망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759호 12면

전경환

전경환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사진)씨가 뇌경색 등 지병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21일 7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980년 전 전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전씨는 대통령경호실 보좌관으로 임명돼 활동했다. 1989년에 새마을운동본부 회장 시절 공금 7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7년, 벌금 22억원을 선고받았다. 2004년엔 아파트 신축공사에 필요한 1억 달러 자금을 유치해 주겠다고 건설업자를 속여 거액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010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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