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4월 26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4/26/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국민의힘 TV 토론 참석한 대선 경선 후보들과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제6차 토론회가 22일 서울 마포구 YTN뉴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과 이준석 대표가 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토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2일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 이후 SNS에 올린 '반려견 사과' 사진에 대해 "오해할 수 있는 타이밍에 올라간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모두 제 불찰이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오늘 토론을 포함해 앞으로 5차례 TV 토론회를 더 개최한 후,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각각 50%씩 합산해 다음 달 5일 최종 대선 후보를 결정한다.
.
너럭바위 어루만지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25일 지사직 사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너럭바위를 어루만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후보의 선거 캠프 측은 이날 "이 지사가 지사직 사퇴일을 25일로 정했으며, 조만간 도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식적인 지사직 수행은 25일 24시까지이며, 26일 0시부터 지사직에서 물러난다. 이 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오후에는 마지막 간부회의를 주재한 뒤 도의회를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송받으며 출항하는 해군 순항훈련전단
22일 해군 제주기지에서 76기 사관생도들과 2021 해군 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이 환송을 받으며 출항하고 있다. 올해 순항훈련전단은 우리 해군 최초로 북극권 베링해를 항해하고 알래스카항에 기항함으로써 신(新) 북방항로 개척에 나서게 된다. 해군에 따르면 이번 순항훈련전단은 해군사관학교 76기 사관생도 152명과 함정 승조원 등 약 540명으로 구성됐다. 4400톤급 한국형 구축함인 왕건함(DDH-Ⅱ), 1만 톤급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Ⅱ)이 훈련에 참가해 67일간의 원양 항해를 함께 한다. 훈련 참가자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출항 전 2주간의 예방적 격리와 2회의 PCR 검사를 마쳤다.
어느덧 군고구마의 계절
22일 오후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거리의 한 매장이 군고구마통을 꺼내놓고 있다. 기상청은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북서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으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런웨이로 변한 금천구 골목길
22일 금천구의 한 골목길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천구 봉제장인들을 위한 패션쇼가 열렸다. 서울의류협회가 주최한 '2021 금천 골목길 패션쇼'는 금천구 봉제장인들이 만든 옷을 알리고 코로나 팬데믹 시대 소상공인 의류제조 업체들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델들이 골목길에서 봉제장인들이 제작한 겨울 신상품을 입고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UN 참전 영웅들 잊지 않겠습니다
22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찾은 참석자가 전몰용사 388명의 사진으로 제작된 현수막 앞을 지나고 있다. 부산시는 11월 11일까지 '2021 부산유엔위크'로 지정하고,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평화의 빛 점등 행사(24일), 세계평화포럼(27일), '턴 투워드 부산' 국제추모식(11월 11일) 등을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가을 바다 가르며 힘찬 레이스
22일 오전 전남 여수시 가막만 일대에서 열린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컵대회에 참가한 요트들이 푸른 바다를 헤치며 질주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러시아 등 11개국 350여명의 선수단과 34척의 화려한 크루저요트가 참가해 여수 가막만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 도남항을 거쳐 부산 수영만까지 레이스를 펼친다. 지난 21일 열린 대회는 25일까지 이어진다.
대검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 의원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당 소속 의원들이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기소하면서 배임 혐의를 제외한 것을 두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2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항의 방문하고 있다.
사냥감 포착한 매의 날갯짓
천연기념물 제323-7호이자 멸종위기 동물 1급인 매가 경북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갈매기를 쫓고 있다. 형산강은 가마우지, 백로, 왜가리 등 철새들이 많아 이를 촬영하려는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지역이다.
전두환 비석 밟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2일 오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5·18 구 묘역)을 참배하기 위해 입장하며, 묘역 입구 땅에 박힌 전두환 비석을 밟고 서 있다. 해당 비석은 1982년 전두환 전 대통령이 담양의 한 마을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이를 발견한 5월단체가 비석을 수거해 구 묘역을 방문하는 참배객이 밟을 수 있도록 땅에 묻어놨다. 이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발언 논란'을 언급하며 "윤 후보의 말은 특별히 놀랍지 않다"고 직격했다.
따릉이 탄 오세훈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인근에서 따릉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올 연말까지 3000대 추가하고, 내년에도 3000대를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현재 운영 중인 따릉이는 3만7500대이며, 대여소는 2500여 개소다. 신규도입이 완료되면 내년에 따릉이 운영 규모는 총 4만3500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또한 따릉이 대여소가 없는 주거지역이나 대여소가 한 곳뿐인 지하철 역사 등을 중심으로 신규 대여소 250개소를 내년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거치대 3000개도 추가로 마련한다.
국회에 등장한 윤석열 sns 사과 사진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최고위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과 사진을 두고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1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전두환 평가'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뒤 소셜미디어에 애완견 '토리'와 먹는 사과 사진을 연달아 올렸다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토부공공버스 운행개시',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시작
일반 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6개 노선에서 준공영제가 처음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경기도 김포 등 일반 광역버스 6개 노선에 준공영제를 시범 도입한다. 김포시 강화터미널에서 서울 신촌역을 운행하는 노선은 평일·주말·공휴일 동일하게 하루 90회 운행한다. 다음달 중에는 광명(KTX광명역~인천대)·양주(덕정역~서울역)·시흥(능곡역~사당역) 노선이 평일 기준 하루 40~42회 운행한다. 12월 이후부터는 용인(남사아곡~숭례문)·이천(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이 각각 평일 기준 하루 40회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범 사업에는 앞뒤 좌석 간격이 넓어지고, 스마트 환기 시스템 기능과 공기청정 필터 등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 장착된 신규 차량이 투입된다.
미국에서 첫 '한복의 날' 기념행사 패션쇼 열려
한국 전통 의상을 기념하는 '한복의 날' 행사가 해외 최초로 미국에서 열렸다. 미국 뉴저지 북부의 도시 테너플라이는 21일(현지시간) 휴일러 공원에서 매년 10월21일을 한복의 날(Korean Hanbok Day)로 공식 선포하며 한복의 날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치마저고리 차림으로 단상에 오른 뉴저지 주지사 부인 태미 머피는 "한복의 날을 계기로 뉴저지 주민들이 미국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한국 문화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다양한 한복을 소개하는 패션쇼와 현지 주민들이 함께한 강강수월래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코스피, 나흘만에 장중 3,000선 아래로
코스피가 22일 나흘 만에 장중 3,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2포인트(0.00%) 오른 3,007.45다. 지수는 전장보다 1.97포인트(0.07%) 내린 3,005.36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장중 한때 2,996.26까지 내려갔다. 장중 3,000선 하회는 지난 18일(장중 저가 2,990.44)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