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기업] 역대 최고 수출액 기록한 K-푸드 '김치'의 우수성 전 세계에 알린다

중앙일보

입력 2021.10.2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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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농림축산식품부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하게 관리 / 올 4월 누계 수출액 전년비 35.4%↑ / 중소 김치 수출업체 해외 진출 지원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지난 5월 김치 수출 중소기업 ㈜이킴을 방문해 김치 수출업계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 농식품부]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지난 5월 김치 수출 중소기업 ㈜이킴을 방문해 김치 수출업계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 농식품부]

올해도 지구촌에는 K-푸드 대표 식품인 김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1억44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4월까지도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하는 등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호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국산 김치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안전성을 강조하고 우수성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5월 충북 보은군에 소재한 김치 수출 중소기업 ㈜이킴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해 우리 김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수 있던 배경에는 발효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함께 우리 식품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김치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김치 수출업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김치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널리 알려져 해외에서 인정받는 기업들이 많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현장 방문은 지난해부터 김치 수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김치 수출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김치 수출 증가세를 지속하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항산화 효과, 면역력 증진 등 김치의 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해왔다. 또한 중소 김치 수출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수출용 김치 제품의 포장디자인 개선, 인증 취득, 비건김치 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히 성장한 온라인 식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등 소비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0년 김치 수출은 역대 최고치(1억4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4월 누계 수출액은 61억100만 달러로(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 지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주요 수출국이었던 미국·일본뿐 아니라 유럽과 신남방지역으로도 김치 수출이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도 김치 수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치 수출 외에도 다양한 농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액을 달성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에 이어 올해도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의 고른 수출 증가로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농식품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한 61억9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신선농산물 분야에서는 농가소득과 연계성이 높은 딸기·포도 등 스타품목을 육성한 결과, 수출액은 3분기 기준 최초 10억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인삼 수출은 건강식 선호에 따른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미국 온·오프라인 매장 진출 확대와 중국 선물용 수요 공략 등을 통해 22.9%의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간편식·장류에서도 한국 식문화 인기 및 가정식 증가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등으로 라면 등 간편식과 고추장·된장 등 장류 수출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일본·중국·미국 3개국에 편중되었던 수출시장은 신남방·유럽 등으로 다변화하면서 수출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 신남방 지역은 지난해 최초로 일본을 제치고 최대 수출권역으로 부상했다. 올해도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고른 수출 호조세를 보이며 21.8%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럽 지역도 한식에 대한 호감도가 증가하면서 라면·음료·김치 등 수요 확대로 11.1% 성장세를 지속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 올해 전년 대비 7.1% 성장한 농식품 수출 81억 달러 달성을 위해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강화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기회 확대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강화 등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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