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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건축학부 이충기 교수, 건축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학교는 건축학부 이충기 교수가 ‘수연목서’라는 작품으로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인왕산 초소책방’이라는 작품으로 2021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과 2021 한국강구조학회상, 2020 한국공공건축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충기 교수는 서울시 명예시장(도시재생), 세운상가재상 총괄 MP, 서울시 건축정책위원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건축 발전에 많은 기여하고 있으며 베니스 비엔날레 참여작가(2010), 건축대전초대작가(1998~현재)등 건축 전시회에도 다수 참여하였다. 대표 작품으로는 인왕산초소책방(2020), 수연목서(2020), 진집(2016한국건축문화대상우수상), 서울시립대학교 선벽원(2013한국건축베스트7, 서울시건축상최우수상), 대연교회(2008부산시건축상우수상)등이 있다.

이 교수는 “폐쇄적 군사 및 방호시설이 시민들의 휴게공간으로 변화, 개방되는 과정에 건축가로 참여하여 좋은 결과가 있어 감사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충기 교수는 최근 리모델링 건축과 마을 가꾸기, 공공디자인 등의 사회/공공적 활동과 도시, 건축의 재생 및 재활용 분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무에서 얻은 건축 철학을 학생들에게 전하며 후학 양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고유의 건축문화를 창달하고자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공동주최로 매년 개최된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예술·기술적 가치를 구현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서울시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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