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유재석 아니었다…무려 '200억' 연예인 기부왕은

중앙일보

입력 2021.10.16 16:17

업데이트 2021.10.16 17:33

(왼쪽부터) 하춘화·장나라·아이유·유재석. [중앙포토, 일간스포츠]

(왼쪽부터) 하춘화·장나라·아이유·유재석. [중앙포토, 일간스포츠]

가수 하춘화가 연예계 최고 기부 스타에 올랐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예계 최고의 기부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하춘화는 연예계 기부천사 1위에 등극했다. 하춘화는 가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10대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그는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수익금을 전달하며 48년간 약 200억원을 기부했다.

이에 하춘화는 “‘돈 안 아깝냐’라는 말도 듣는데, 한 번도 이게 내 돈으로 생각한 적 없다. 나누기 위해 쓰라고 생긴 돈”이라며 “앞으로도 노래와 함께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하춘화. [KBS2 ‘연중 라이브’ 캡처]

하춘화. [KBS2 ‘연중 라이브’ 캡처]

기부 스타 2위는 데뷔 초반부터 꾸준히 기부한 장나라가 차지했다. 장나라는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는가 하면, 광고 촬영 후 받은 수익금이 통장에 들어오기도 전에 바로 기부처에 전달하기도 했다. 그의 총 기부액은 130억원이 넘었다.

3위는 조용필이었다. 조용필은 부인이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위한 기부에 앞장서왔다. 그는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총 기부 금액은 약 88억원으로, 2013년에는 아시아 기부 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4위는 션, 정혜영 부부가 차지했다. 이들은 결혼식 후 하루 만 원씩 365만 원을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부를 이어왔다. 또 기부 라이딩, 기부 마라톤을 통해 모금 운동에도 참여했다. 그간 기부금은 55억원에 달한다.

5위는 아이유가 차지했다. 아이유는 첫 팬 미팅 수익금을 시작으로 해마다 수억 원을 기부해왔다. 아이유는 모교에 ‘아이유 장학금’을 만들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공개된 기부 내역만 약 35억원 이상이다.

6위는 유재석이다. 평소 검소한 생활로 유명한 유재석이지만, 기부에는 통 크게 지갑을 열었다. 그는 예능으로 인연을 맺은 연탄 은행에 8년간 약 77만장이 넘는 연탄을 기부했고, 일본 우토로 마을에 5000만원 이상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재석의 기부 금액은 약 30억원 이상이었다.

7위는 신민아가 차지했다. 신민아는 2015년부터 화상 환자들을 위해 매년 1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 공개 열애 중인 김우빈과도 선행을 함께하고 있다. 신민아의 누적 기부액은 26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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