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 교수학습개발센터가 동대문 오랑과 참인재 육성,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해 10월 14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1)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 정보, 프로그램 교류 등을 통한 상호협력 2) 양 기관의 협력사업 및 모범사례 적극 홍보 등이다.
교수학습개발센터 이재준 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과의 연계에 특히 힘쓰고 있다. 동대문 오랑은 시립대와 접근성이 높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대학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를 풀어나간다면 당장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오랑 어해영 센터장은 “대학과 교류 기회가 생겨 기쁘다. 청년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으니 대학과 어우러지는 자리에 우리 센터가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코로나19상황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다문화 자녀를 위한 학습멘토링, 소규모 기업을 위한 세무 자문 및 마케팅 방안 제공 등의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