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러시아 타타르스탄서 비행기 추락…16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에서 스카이다이버 등 22명을 태운 소형 항공기가 추락했다. 타스=연합뉴스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에서 스카이다이버 등 22명을 태운 소형 항공기가 추락했다. 타스=연합뉴스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에서 스카이다이버들을 태운 소형 항공기가 추락해 16명이 숨졌다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타타르스탄 공화국 멘젤린스크 인근에서 추락한 항공기에는 스카이다이버 20명과 승무원 2명 등 총 22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6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6명은 구조됐지만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원인으로 엔진 문제가 언급되는 가운데, 구조당국 관계자는 "사고 비행기는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비행장에서 1㎞가량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