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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 한 판?"…이정재에 다가온 남자, 이번엔 공유가 아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배우 이정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에서 배우 정우성이 함께 하고 있는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정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에서 배우 정우성이 함께 하고 있는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연배우 이정재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40만명을 넘었다.

지난 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이정재는 차 안에서 찍은 듯한 사진과 함께 “이렇게 하는 건가요”라며 ‘이정재’와 ‘오징어게임’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글을 올렸다.

이정재의 인스타그램은 개설된 지 하루 만인 전날 100만명의 팔로워를 기록했고, 4일 오전 14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기록했다.

전날 이정재는 인스타그램에 한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정재는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고, 오징어 게임의 OST가 흘러나온다.

이정재의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정우성은 이정재의 뒤에서 다가와 딱지를 내밀며 “선생님, 딱지 한 판 치시겠습니까”라고 말한다. 해당 영상은 이정재의 첫 감독 연출작인 영화 ‘헌트’의 촬영장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영상에는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나 스페인어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응원 메시지가 달리면서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징어 게임은 자국 콘텐트가 강세를 보이는 인도에서도 인기 순위 1위(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를 차지하며 넷플릭스가 서비스 중인 83개국 모두에서 정상에 오른 작품으로 기록됐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자신의 SNS에서 “매우 인상적이고, 영감을 준다. 빨리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스틸컷.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스틸컷.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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