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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 ‘추석을 선물함’ 행사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학교는 15일,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2학기 비대면 수업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추석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서순탁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이 학교 정문 전농관 카페 야외광장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선물(총장 친필 카드, 롤케이크, 학교 캐릭터 ‘이루매’ 우산 등)을 건네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학생들은 체온측정과 출입명부 작성을 실시하였고, 거리두기 표시 대기 선을 따라 이동하였다.

서순탁 총장은 추석 카드에 “모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이라도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학교는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라고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비대면수업으로 같은 캠퍼스 안에 있어도 도서관, 자습실에 흩어져 서로 보기 힘들던 친구들을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이루매 우산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을 거 같다.”라고 했다.

추석 선물 증정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이며,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어 재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순탁 총장, 한문섭 교학부총장, 한만희 대외협력부총장, 구자용 학생처장, 최원석 기획처장, 박동주 교무처장 등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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