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앤츠랩]대세는 해상풍력…바닷바람 타고 날아오를 이 기업

중앙일보

입력

요즘 풍력발전 대세가 해상풍력인 거 아시나요? 바다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거죠. 오늘은 해상풍력 관련주 삼강엠앤티를 소개할게요.

삼강엠앤티는 해상풍력 중에서도 발전기를 떠받치는 하부구조물을 만듭니다. 두꺼운 철파이프로 에펠탑처럼 생긴 구조물을 제작하는데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대만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출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아시아 선두업체로 도약했죠. 요즘 수주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해상풍력이 장사가 되냐고요? 네, 됩니다. 아주 잘! 한국 포함 전 세계가 풍력발전기를 가지고 바다로 나가는 중이거든요. 해상풍력 설비용량은 지난해 34기가와트(GW)였는데요, 2030년엔 380기가와트, 2050년엔 2000기가와트로 급증할 거래요. 바다는 육지보다 훨씬 크게 발전단지를 만들 수 있어서 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삼강엠앤티가 대만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수출한 하부구조물. 사진 삼강엠앤티

삼강엠앤티가 대만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수출한 하부구조물. 사진 삼강엠앤티

해상풍력에선 수백톤짜리 발전기를 떠받쳐주는 하부구조물이 핵심 설비입니다. 해상플랜트 기술이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아무나 뛰어들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고요. 그만큼 유망하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같은 대기업도 진출하기 시작했어요. 삼강엠앤티는 파이프를 직접 만드니까 원가경쟁력에서 앞서긴 하겠네요.

그럼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으로 달려오세요. 안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