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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마요르카 데뷔전, 팀은 0-2 패

중앙일보

입력

스페인 마요르카 이강인. [사진 마요르카 트위터]

스페인 마요르카 이강인. [사진 마요르카 트위터]

이강인(20)이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27분 교체 투입

이강인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 0-1로 뒤진 후반 27분 교체 출전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입단한 이강인의 데뷔전이었다.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후반 36분 중거리슛이 벗어나는 등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선발 출전했던 팀 동료 구보 다케후사(일본)는 후반 32분 교체 아웃됐다.

마요르카는 후반 29분 이냐키 윌리암스에 추가 실점했다. 앞서 후반 23분 다니 비비안에 선제골을 내줬다. 0-2로 패한 마요르카는 2승1무 뒤 첫 패배를 당했다. 유럽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4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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