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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2022 수시 특집] 총 3476명 모집, 인공지능학과 신설지역인재종합전형 100% 서류평가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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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동의대는 2022학년도 수시에서 3476명을 모집한다. 인공지능학과의 신설로 모집인원이 다소 늘었다. [사진 동의대]

동의대는 2022학년도 수시에서 3476명을 모집한다. 인공지능학과의 신설로 모집인원이 다소 늘었다. [사진 동의대]

동의대학교는 부산의 도심 중앙에 있으면서도 푸른 자연에 둘러싸인 ‘도심 속의 그린 캠퍼스’가 자랑이다. 1977년 개교해 45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동의대는 지역사회와 문화·예술·경제·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며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대학가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동의대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혁신을 선제적으로 단행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인재 양성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6년 교육부의 프라임사업(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대형 유형에 선정되며 3년간 450억원, 2017년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5년간 212억원 등 정부의 굵직한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미래 교육 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으로 투자해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역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8년간 187억원을 지원하는 ‘부산 인공지능 그랜드 ICT연구센터’가 지난해 개소했다. 또 신기술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바이오헬스분야 과제에 참여하는 등 미래 시대를 위한 교육 혁신의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의대의 인재상은 ‘더불어 숲을 이루는 콜라보 인재’다. 인성과 기초소양, 창의력과 사고력을 고루 갖춘 통섭형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인문계열 등 비전공자들에게 컴퓨터 코딩 교육을 기본 교양으로 추가했다. 공과대학 학생도 인문학적 소양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글쓰기와 독서의 기초교양을 필수화했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정원 4013명의 86.6%인 3476명을 모집한다. 인공지능학과의 신설로 인해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다소 늘어났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수시모집 전체의 61%인 2104명을 선발하며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한다. 다만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하는 일반고교과전형의 유아교육과, 경찰행정학전공,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한의예과와 지역인재교과전형의 한의예과는 반드시 수능에 응시해야 한다.

김삼열 입학홍보처장

김삼열 입학홍보처장

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전형절차에 참여해 지원자의 소질과 적성,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다양한 전형자료를 통해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학생부종합의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단계와 2단계에 걸친 다단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평가에서 모집인원의 4~6배수를 선발하며 고교 생활을 토대로 인성(20%), 학업역량(40%), 전공적합성(40%)을 정성·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평가한다. 전년도 보다 모집인원을 확대한 지역인재종합전형은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기업으로 취업이 확정되고 등록금은 장학금으로 지원받는 교육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가 지난해 개설됐다. 스마트호스피탈리티학과(30명), 미래형자동차학과(40명), 소프트웨어융합학과(30명) 등 3개 학과에서 모집정원인 100명을 수시에서 모두 선발하며 전형요소는 서류(학생부) 70%와 면접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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