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영] 프리미엄아울렛‘타임빌라스’내달 오픈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지난 20일 동탄 신도시에 동탄점을 오픈한 데 이어 다음 달 10일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를 개장할 예정이다. 사진은 타임빌라스 조감도. [사진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지난 20일 동탄점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형 콘셉트를 제시했다. 다음 달에는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를 오픈한다.

동탄점은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선보인 신규 점포로 연면적이 약 24만6000㎡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은 동탄 신도시에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고객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복합 공간인 ‘스테이플렉스(Stay+Complex), 고객이 계속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해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위해 영업 공간의 절반 이상을 F&B, 리빙, 체험, 경험 콘텐트로 채웠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도 선보인다. 하이엔드 리빙 편집숍 ‘더콘란샵’, 글로벌 가전·스포츠 메가 스토어, ‘세사미스트리트’ 영어 키즈 카페 등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들로 구성했다. 아울러 최고 수준의 방역 설비를 갖췄다.

다음 달 10일에는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Time Villas)’를 오픈한다. 강남에서 30분 거리인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타임빌라스(Time Villas)’는 시간(Time)과 별장(Villas)의 합성어로 ‘시간도 머물고 싶은 공간’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