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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페이 전쟁, 카페·네페 한 잔하실 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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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레터 132호. 2021. 8. 24.

Today's Topic
네이버·카카오의 간편결제 전쟁

팩플레터 1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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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팩플레터 박수련입니다. 한 주 잘 시작하셨나요?

저는 지난 주말 동네 마트에 갔다가‘OOO페이’로 결제하고 나왔어요, 가뿐하게 말이죠. 간만에 오프라인 장보기를 했는데, 저도 모르게 평소 온라인 쇼핑에서 쓰던 OOO페이를 찾게 되더라구요. 예전엔 삼성페이에 등록해둔 신용카드로 결제했는데 이번엔 달랐습니다. 신용카드로 특별히 더 할인받을 것도 없고, 카드 포인트 적립 비율도 예전만 못하고, 그 포인트 사용처도 네이버·카카오가 더 나아 보였거든요. 카드사도, 삼성페이도, 슈퍼앱을 노리는 네·카와 경쟁에서 쉽지 않겠다 싶습니다. 삼성페이 덕에 지갑으로부터 자유로워졌는데, OOO페이 덕분에 이제 신용카드로부터도 해방된 것일까요. 조삼모사스러운 이 시프트(shift)에서 플랫폼기업의 파워를 실감합니다.

오늘 팩플레터에선 코로나시대 커머스의 종결자 ‘간편결제(pay)’를 두고 경쟁하는 네이버・카카오의 페이 전략을 분석해봅니다. ‘나란 사람이 누구인지’는 어디다 돈을 썼는지, 넷플릭스(같은 콘텐츠 플랫폼)에서 뭘 봤는지가 말해준다고 하던데요. 네페・카페를 통해 빅테크는 결제 데이터도 쥐게 됐습니다. 이들은 금융의 벽을 어떻게 넘었고, 앞으론 어떻게 싸울 태세인지 정원엽·유부혁·김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늘도 팩플레터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목차

1. 페이 워(Pay War)
2. 페이가 왜 중요해?
3. ‘플레이어’ 카카오페이
4. ‘플랫폼’ 네이버페이
5. 앞으로는

1. 페이 워(Pay War)

캐쉬리스(cashless)도 이젠 옛말, 요샌 카드리스(cardless)다. OO페이 하나면 못할 게 없다. 네카라쿠배는 물론, 당근마켓까지 OO페이를 하겠다 한다. 한국 간편결제 시장, 그거 뭐 얼마나 된다고 ‘전쟁’이냐 하신다면 크나큰 오산.
얼마나 컸는데?: 2016년 이후 연평균 62.4% 성장. 2020년 거래액 164조원이다. 하루 평균 4492억원 규모(한국은행). 그런데 이중 전통 금융사 몫은 57%→30%로 급락, 네이버페이(네페)·카카오페이(카페) 등 전자금융업자 비중은 27%→46%로 급등했다. 올 상반기 양사 거래액만 약 65조원. 이 와중에, 3600만명이 쓰는 카페는 연내 상장할 계획.
삼성페이 천하, 끝: 맏형은 삼성페이(2015년 출시)였다. 3년 만에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의 80%를 차지, ‘삼성페이 때문에 아이폰 못 쓴다’는 사람도. 그런데 그 아성을 카카오·네이버가 뚫었다. 올해 한국인 5명 중 3.6명은 카페를, 3명은 네페를 쓴다.
전쟁이 커진다: 편의점, 주유소 등 거래가 일어나는 오프라인 모든 곳이 페이 전쟁터.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광고선전비로 278억원을, 네이버파이낸셜은 2019년 대비 7배 늘어난 1781억원을 썼다. 급부상 중인 ‘먼저 사고 나중에 지불하는’ 후불결제(BNPL·Buy Now Pay Later) 시장에서도 페페는 붙을 예정.
OB의 반격: 5대 시중은행도 움직인다. 직접 페이 앱을 내놓거나 준비 중. 결제 수수료가 핵심 먹거리인 카드사는 더 다급하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7월 앱 하나로 여러 카드사 페이를 쓸 수 있는 ‘오픈페이’ 개발에 착수. 네·카 후불결제 진출에도 태클을 걸어, 50만원이던 결제 가능 금액을 30만원으로 줄였다.

팩플레터 1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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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이가 왜 중요해?

페이, 그냥 ‘돈 내는 거’ 아니냐고? 네이버·카카오가 왜 그렇게 뛰어드느냐고? Pay is…

① Pay is Power “슈퍼 앱의 필수 조건”
● 글로벌 시총 10대 기업 중 7개가 페이 사업을 한다(삼정 KPMG). 6~7년 전 ‘자사 페이’에 눈뜬 애플(2014년 출시), 삼성(2015), 구글(2015)은 30여개국에서 1억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 중국 빅테크도 알리페이(알리바바)와 위챗페이(텐센트)로 확실한 ‘페이 월드’를 구축했다. 아마존·페북 등 빅테크, 비자·마스터 등 카드사, 보다폰 등 통신사, 월마트·스타벅스 등 유통가까지 ‘페이 워’ 가세.
● 국내도 춘추전국시대다. 삼성페이, 네페·카페, 핀테크(토스·페이코 등), 금융·카드사, 유통페이(SSG페이, 엘페이), 통신페이(SK T페이)⋯. 주인공은 단연 슈퍼 앱 패권을 두고 싸우는 네이버·카카오. 이들의 플랫폼 끝단엔, 어김없이 ‘페이’가 있다.

② Pay is Future “대세는 넘어온다”
● 페이가 익숙한 1020이 경제주역으로 성장 중. 20대가 주로 쓰는 간편결제는 네이버페이(41.4%) 〉 카카오페이(32%) 〉 삼성페이(12.8%) 순(3월, 마켓링크·지디넷코리아 공동조사). 네페·카페의 후불결제가 본격화되면, 젊은 층 사용률은 더 오를 전망.
● 해외 진출에도 페이는 중요하다. 네이버는 일본, 동남아(대만·인도네시아 등)에 스마트스토어 등 커머스 진출을 노리며 라인페이와 협업을 강화 중. 카카오페이도 알리페이(카페 2대 주주)와 이미 일본, 마카오에 나가 있다.

③ Pay is Cherry “데이터, 데이터, 데이터”
● ‘좋아요’가 관심사나 흥미 데이터라면, ‘내돈내산’ 데이터는 거품 없는 체리피킹 데이터. 업계 언어론 “장바구니에 수십개 담는다한들, 진짜 중요한 건 결제 목록.”
●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지불 데이터는 신규 서비스의 원천이자 수익 창출의 핵심”이라며 “기존 산업이나 금융권이 놓쳤던 부분”이라고 했다.

④ Pay is Utility “쇼핑에서 블록체인까지, 무한 확장”
● 미국의 테마형 ETF전문운용사 글로벌X는 페이가 ①이커머스 ②블록체인/대안화폐 ③개인 금융 비서(로보어드바이저) ④P2P, 마켓플레이스 대출 ⑤기업 솔루션 ⑥크라우드펀딩 등과 결합해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네페·카페가 공들이는 부분과 일치.
● 주목할 건 ‘지갑(Wallet)화’ 경향. 디지털 지갑은 신분 인증, 각종 결제·구독을 모아두는 곳으로, 페이가 그 중심이다. 카카오의 ‘카톡 지갑’, 네이버의 ‘Na.’가 해당. 향후 암호화폐 거래 등을 붙인 페이팔처럼 될 확률이 높다. 마크 브리토 페이팔 수석부사장은 “결제 허브와 각종 (포인트 활용 등) 보상 허브가 포함된 디지털 지갑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3. ‘플레이어’ 카카오페이

① 빅 픽처
국민 메신저 찍고, 종합 금융사로. 4500만이 쓰는 카톡에 붙여 각종 서비스를 키웠듯, 카페는 거래액 100조원(올해 예상 송금액+결제액)에 각종 맞춤형 금융 서비스 붙이는 게 목표. 현재 서비스 중인 자산관리와 증권에 이어, 연내 주식 거래와 보험도 한다. 특징은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손해보험 등 자회사를 설립하며 직접 ‘플레이어’로 뛰는 것.

② 강점
범용 페이: 카페는 항공, 호텔, 여행, 편의점, 배달 등 일상생활 대부분의 결제를 커버. 작년 말부터 카카오 플랫폼 밖 결제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2018년부터 오프라인 사용처 확대에 공들인 효과를 보는 중. 2~3년 안에 제휴처를 100만곳까지 늘릴 계획. BC카드와 연계한 네페와 달리 직접 가맹점 인프라를 만들어 수수료 등에서 유리.
주식에 보험까지: “주린이들 모여”. 카페는 주식 거래 서비스 없이도 계좌 개설 고객 500만을 확보했다(펀드 투자자 189만명). 하반기엔 직접 모바일주식거래시스템(MTS)을 오픈하고 각종 디지털특화 보험도 선보일 예정. 카카오 특유의 세대를 가리지 않는 확장성이 최대 강점. 2030뿐 아니라 투자큰손 4050까지 비중이 계속 늘고 있다.
IT 본능: 사용자 편의성을 중시한 카페. 6자리 비밀번호에 이어, 2019년 지문인식과 얼굴인식 결제를 도입했다. 생체인증과 인공지능(AI) 분야는 일찌감치 다각도로 발전시키는 분야. 향후 인증시장에서 카페의 존재감을 주목해야 한단 전문가들도 많다. 머신러닝 기반 초개인화 기술 및 로보어드바이저 등도 향후 카페가 금융권과 차별화로 강조하는 부분.

③ 약점
지난해 거래액 67조원 중, 송금 비중이 크다. 수수료 때문에 수익성은 떨어지는 거래액. 거기다 상대적으로 약한 커머스와 포인트 적립도 아쉬운 점. 카카오커머스가 쑥쑥 성장해준다면, 결제 선순환도 기대할만. 다만, 상장하고 나면 성과에 대한 시장 압박도 부담 요소.

④ 눈여겨볼 점
간편송금 대표주자 ‘토스’. 가입자 기반부터 토스증권, 토스뱅크까지 겹치는 부분이 많다. 오프라인에선 네페와, 은행/증권사 연계 서비스에선 토스와 경쟁이 불가피하다. 카페의 롤모델은 중국에서 슈퍼앱으로 진화한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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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랫폼’ 네이버페이

① 빅 픽처
네이버 락인(lock-in) 극대화. 쓰면 쓸수록 커지는 혜택, 멤버십의 기본이다. 네이버페이가 노리는 게 딱 이 지점. 네페는 쇼핑·금융·예약(지도)·콘텐츠 등 네이버 킬러 서비스의 ‘마침표’격. 네페로 결제하면 포인트가 쌓여 네이버 내 재구매로 이어지는 구조에, 결제 데이터는 신사업 이정표로 또 쓰이니…. 어디 하나 버릴 게 없다. 신사업 확장 시엔 기존 업계와 제휴하는 편. 네이버가 늘 하는 말 “‘연결’에 집중한다.”

② 강점
두둑한 포인트: 쇼핑·금융·콘텐츠와 멤버십 연계로 포인트 적립이 후하다. 네이버통장과 네이버 장보기 등을 잘 엮으면 적립률 최대 12%까지 나온다. 포인트가 소액 랜덤 적립되는 카페보다 경쟁 우위라는 평.
사장님 확보: 국내 중·소상공인(SME)들의 온라인 주무대인 46만 스마트스토어와의 연계. 2019년부터는 스마트 주문(매장 내 QR 선주문·선결제) 등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사장님들과도 제휴 중.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온라인 쇼핑에 먼저 집중했지만, 결제가 필요한 곳엔 언제든 네이버페이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라고 했다.
데이터 확장: 결제로 얻은 커머스 데이터는 SME 신용대출, 학생이나 주부처럼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 대안신용평가 모델 등 네이버파이낸셜 신사업의 바탕. 사업자라면 스마트스토어 매출과 반품률 등이, 소비자라면 언제 어디에 얼마나 썼는지 등이 후불결제 신용평가에 사용되는 식.

③ 약점
남는 장사는 아니지만, 가입자 유치엔 간편송금만한 게 없다. 하지만 이 분야는 ‘메신저 본색’ 카카오와 ‘10초 송금 원조’ 토스가 압도적. 카페의 거래량 지표가 네페보다 2~3배 높게 잡히는 이유. 커머스-페이 세트 플레이도 강점이자 약점이다. 내로라하는 빅테크가 다 모인 시장이 커머스이니, 쉬울 리 없다. 거기다 네이버식 연합군 전략, 어쨌든 제휴사와 수익을 정산해야 한다.

④ 눈여겨볼 점
커머스 힘줄수록 페이도 큰다. 네이버의 굵직한 커머스 강화책들이 대기 중. ▶︎일본 스마트스토어 진출 ▶︎이마트 장보기 입점 ▶CJ대한통운과 22만평 풀필먼트 센터 구축 ▶︎SME 신규 솔루션(데이터 분석 툴, 정기구독) 등. 교보증권은 스마트스토어 예상 거래액을 올해 25.9조원→2023년 48.3조원으로 전망. 참고로, 네페가 주로 보는 해외 기업은 “알리페이, 아마존, 쇼피파이”다. ‘커머스’ 중심으로 페이를 키우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

5. 앞으로는

① OO페이 전성시대
쿠팡·배민·무신사·당근마켓·토스 등 핫한 버티컬 모두 ‘페이’ 한다. 결제 과정을 줄여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장치.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스마일페이(사용자 1450만명)를 안은 SSG페이(850만명), 통신사 중심으로 11페이 등을 통합한 SKT T페이, 기존 금융권의 KB페이, 신한페이 등도 복병. 카드 비교해 쓰듯 OO페이 골라쓰는 날,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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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페이 워, 국지전은?
후불결제(BNPL): 쉽게 말해 ‘미리 당겨쓰는 페이 가불.’ 네이버는 월 30만원 후불결제, 카카오는 교통카드로 BNPL 시장에 뛰어들었다. 쿠팡도 작년 8월 30만원 한도의 쿠팡페이 ‘나중결제’를 도입. 18~24세가 주도하는 후불결제 시장은 2025년까지 15배 성장, 최대 1조 달러(약 1152조원) 규모가 될 전망(뱅크오브아메리카).
마이데이터: 오는 12월 시작되는, 흩어진 신용정보를 모아주고 맞춤형 금융상품 등을 추천하는 정부-민간 협력사업. 기존 은행과 핀테크 등 40개 이상 금융기관이 30조원(2023년, 국내) 시장을 두고 다툴 예정.
오프라인: 중국도 오프라인 간편결제가 크면서 퀀텀 점프했다. 카페는 2018년부터 오프라인 QR/바코드 결제로 50만개 사용처를, 네페는 지난해 BC카드 제휴로 19만개 사용처를 확보했다. 최근 네페는 오프라인 결제 편의를 위해 네이버페이 단독 앱도 출시.

③ 규제, 피할 수 없는 논란
혁신인가 특혜인가: 지난해 11월 비은행 사업자도 디지털 금융계좌를 발급할 수 있는 법안(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등)이 발의됐다. 간편결제·송금 외에 급여이체, 카드대금·보험료 납부까지 되는 계좌라니, 은행 계좌랑 다를 게 없네. 이러니 ‘네·카 특혜법’이란 반발이 나온다. 통과되면 빅테크가 은행법 적용을 피하고도, 은행 역할을 할 것이란 우려. 배진교 정의당 의원 등은 지난 2일 ‘동일업무동일규제’를 내세워 기존 금융권 수준으로 빅테크 규제를 강화한 또다른 전금법 개정안 발의로 맞수. 네·카는 “예금은 받아도, 대출은 안 해 기존 은행 같은 예대마진 수익구조가 나올 수 없다”, “디지털 계좌로 가장 큰 수혜는 빅테크가 아니라 카드사가 입는다”고 반박.
광고인가 중개인가: 올해 3월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의 핵심은 금융상품 판매사 의무 강화. 자연히 금융상품을 ‘대리 판매’하는 플랫폼 금융엔 타격이다. 특히 타사 제휴로 금융 서비스를 늘려온 네이버파이낸셜의 입지가 애매. 카페도 당장 지난 22일 P2P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카카오는 ‘광고’라 했지만, 금융위는 ‘중개’로 봤기 때문.  중개한 상품에 문제가 있다면 플랫폼 책임도 커진다.
금융그룹인가 아닌가: 올해는 빠졌지만, 카카오에겐 ‘공정경제 3법’ 중 하나인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법도 미래 장애물. 지정되면 금융당국에 내부 위험 관리 기준 등을 주기적으로 평가받고, 공시 의무가 강화되는 등 감시 울타리에 들어가게 된다. 내년 초 보험사를 설립하고 뱅크·증권·손보 3사 자산 규모가 늘어나면 카카오도 지정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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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통계자료예요.

※위 리포트는 지난 8월 24일 팩플레터 구독자들에게 먼저 이메일로 발송되었습니다. 잘나가는 혁신기업에 대한 심층 리포트를 이메일로 받아보시려면 👉팩플레터를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