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음식 먹여 질식사? 인천 장애인 복지시설 뒤진다

중앙일보

입력 2021.08.26 10:29

업데이트 2021.08.26 10:37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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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장애인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여 숨지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천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0대 장애인 질식사 사건과 관련해 연수구 모 장애인 복지시설과 연수구청 청사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설 관계자의 업무용 컴퓨터와 휴대전화, 현장 폐쇄회로(CC)TV, 상담일지 등을 확보 중이다.

경찰은 또 해당 시설과 위·수탁 계약을 맺은 연수구를 상대로 위탁 관련 서류를 압수할 예정이다.

이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지난 6일 20대 장애인 A씨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 45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점심 식사 중 쓰러졌다. 그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12일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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