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등 8사 분식결산/눈감은 회계법인 제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대기업들의 분식결산 및 이에 대한 공인회계사들의 묵인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증권감독원은 27일 지난해 각기업의 결산보고서와 이에 대한 회계사들의 감사가 적정했는지 감리한 결과 대림산업ㆍ현대상선ㆍ라이프주택ㆍ경남기업ㆍ남광토건ㆍ세풍ㆍ동국무역ㆍ유원건설 등 8개 회사의 결산보고서에서 부정한 회계처리를 밝혀내고 이를 감사한 6개 회계법인에 경고 및 주의조치를 내렸다.
제재를 받은 회계법인은 세화ㆍ세동ㆍ안건ㆍ청운ㆍ대영신한ㆍ삼일 등 6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