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수해관련 상위/수방 소홀 따지기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회는 이번주부터 평민당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수해관련 상임위원회를 열어 수해피해 원인과 대책을 따진다.
국회는 17일 안응모내무장관ㆍ고건서울시장 등을 출석시켜 내무위원회ㆍ행정위원회를 각각 열어 ▲충주댐 수위조절 잘못에 따른 피해확산 ▲서울시 상습피해 지구의 수방대책소홀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국회는 또 18일에는 건설위ㆍ보사위원회를,19일에는 농림수산위원회를 열며 상공ㆍ교체위원회도 이번 주중 개최할 예정이다.
민자당은 특히 이번 홍수피해가 도시내 내수처리문제,배수펌프 작동미진,홍수조절댐관리의 하자,제방점검미비 등의 인재성 성격이 짙다는 관계의원들의 조사결과에 따라 정부측에 대한 철저한 책임추궁과 장기ㆍ종합적인 홍수대책 마련을 이번 상임위의 중점심의사항으로 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