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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조지지 고교 휴학생/분신뒤 투신자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충주=김현수기자】 7일 오후8시30분쯤 충북 충주시 성서동 76의5 킹맞춤사 양복점 3층옥상에서 충주고2년 휴학생인 심광보군(17ㆍ충원군 암성면 영죽리 295)이 전교조의 「참교육」실현을 바라는 유서를 남긴채 온몸에 신나를 뿌리고 불을 붙인후 투신,서울 강동성심병원으로 옮겼으나 8일 오전5시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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