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귀성 고속버스 22일까지 표 예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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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10월7일까지 9일간을 추석절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모두 2백96만여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돕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를 하루 1천2백24회, 8백85회씩 각각 증편운행하기로 했다.
또 10월4일부터 7일까지 심야에 도착하는 귀경객을 위해 고속버스 55대를 투입, 서울점· 잠실 등 4개 방면으로 연계 수송하며 지하철 2·3호선도 오전 2시까지 연장운행하고 개인택시의 부제운행이 해제된다.
고속버스 승차권예매는 22일까지 시내 11개 우체국 및 6개 백화점 등에서 실시되며 잔여분은 26일부터 7일간 각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판매한다. <표 참조>
시외버스 승차권은 14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각 터미널에서 예매하고 예매대상은 고속·시외버스 모두 오는 30일부터 10월3일까지며 1인당 3장 이내로 제한된다.
한편 시는 특별수송기간 동안 경찰과 구청 및 터미널직원 등 합동으로 암표상과 택시의 승차거부·부당 요금징수 등을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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