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하면 무조건 "자유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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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AP=본사특약】세계농구연맹(FIBA)은 6일(한국시간) 총회를 열고 농구규칙을 일부 개정, 오는 9월1일부터 전세계적으로 적용토록 했다.
개정된 규칙은 ▲반칙이 나오면 공팀격은 무조건 자유투를 쏠 것 ▲사이드라인 터치아웃 때 선수가 직접 스로잉하지 못하고 반드시 심판의 손을 거칠 것 ▲경기 중 선수가 부상했을 때는 곧바로 선수를 교체하거나 작전타임을 적용할 것 ▲사이드라인 양쪽 9·75m를 벤치구역으로 신설, 경기 중 심판 허락 없이 이 지역을 벗어난 선수는 퇴장시키도록 하는 것 등이다.
총회는 이밖에도 선수 엔트리를 현재 12명에서 10명으로 줄이되 세 경기 이상을 치러야하는 큰 대회때만 12명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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