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리랑 2호가 찍은 핵실험 추정 장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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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아리랑 2호 위성이 16일 촬영한 북한 핵실험 추정지인 함북 길주군 풍계리 만탑산 주변. 오른쪽 사진은 그 지역을 확대한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백홍열 원장은 "정보 기관에서 정밀분석 중이지만 육안으로 봐서는 핵실험 이틀 전 외국 위성이 찍은 영상과 비교했을 때 지형 변화를 찾아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과기부는 북한이 핵실험을 한 뒤 아리랑 위성으로 핵실험 추정 지역의 사진을 찍었지만 구름이 끼어 깨끗한 사진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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