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경기 중 사망|멕시코 35세 노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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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오스틴 (미국텍사스주) AP=연합】멕시코의 한 축구 선수가 게임 도중 쓰러진 후 의식을 잃어 오스틴 법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멕시코 할리스코 축구팀의 마리오 몬테스데 오카 (35)는 29일 오스틴에서 벌어진 한 축구경기 도중 쓰러졌는데 마르코스 멘도사오스틴 축구 협회장은 그가 『쓰러진 후 곧 기절했다』고 전했다.
데 오카가 쓰러지자 곧 오스틴 소방서의 직원들과 비상 구급대 의료진이 달려와 경기장에서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그에게 심장·폐 소생 조치를 취했으나 1시간만에 사망했다.
비상 구급대의 샐리 무이르 대변인은 주변 사람들의 말을 인용, 데 오카가 28일 밤 가슴의 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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