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대통령 가족장 국민장에 준해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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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19일 국무회의를 열고 고 윤보선 전대통령의 장례를 가족들의 희망에 따라 가족장으로 하는 대신 전직 국가원수에 대한 예우로 국민장에 준하는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또 별세전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던 윤 전대통령의 입원치료비 일체를 국고에서 부담하고 고인이 생전에 받은 훈장등을 전시할 훈장추서대를 기증키로 했다.
국무회의에선 고인이 생전에 국가원수에게 수여되는 훈장을 이미 받은 점을 감안,별도의 훈장추서는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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