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잔디밭에 여인 알몸 변사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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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과천=김영석기자】 12일 0시30분쯤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7 주공아파트 404동605호 뒤편 잔디밭에 이 아파트주민으로 보이는 20대 여인이 발바닥이 예리한 흉기에 찔리고 하반신이 피투성이인 알몸으로 엎드려 숨져 있는것을 순찰중이던 이 아파트경비원 윤한수씨(40)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밤 이 아파트 605호 쪽에서 30대가량의 청년 2명이 소란을 피우며 싸웠다는 주민들의 말에따라 삼각관계에 얽힌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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